여기저기서 비명 소리?! 소리 지르다 기절까지...? 벌벌 떨고 있는 톱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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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무작정투어 <원하는대로>

전국에 ‘복붙’ 출렁다리 227개… 물건너간 ‘지방 핫플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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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年100만명 찾던 천장호 출렁다리 희소성 떨어지며 방문객 수 급감 케이블카·모노레일도 우후죽순 재정 자립도 10% 안팎 지자체들 무분별한 경쟁에 혈세 낭비 지적 “관광 정책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지난 5일 관광객이 없어 썰렁해진 느낌의 충남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천장호 출렁다리에도 한때 관광객이 몰렸지만 전국에 출렁다리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한산해졌다. 청양 이종익 기자 “해마다 찾는 관광객이 줄어 매출이 예전 같지 않아요.” 지난 5일 방문한 충남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일대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임에도 한적했다. 그 흔한 단체 관광객들도 찾기 어려웠다. 100대가량 수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엔 고작 10여대만 주차돼 있었다. 천장호 출렁다리 인근에서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 온 A씨는 “그나마 주말에는 칠갑산 등산객들 상대로 장사가 좀 되지만 평일엔 파리만 날리는 처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은 연간 방문객 수는 2019년 58만 3000명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였던 2020년 26만 5000명으로 반토막 난 뒤 지난해에도 27만 6000명으로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또 다른 상인 B씨는 “여기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잇달아 출렁다리가 만들어진 후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 앞으로 더 감소하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져 전국 곳곳에 들어섰던 관광용 출렁다리의 현주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전국의 출렁다리는 227개이고 이 가운데 72%인 164개는 2010년 이후 놓였다. 순전히 교통 용도로 쓰이는 출렁다리는 극소수이다. 대부분 관광객을 겨냥한 시설이다. 2018년 한 해 놓인 출렁다리만 20개에 달한다. 한 달에 1.6개꼴로 만들어진 셈이다. 지역별로 경북이 41개로 가장 많고 경남(40개), 강원(34개), 전남(23개) 등 순이다. 그러나 출렁다리가 ‘복붙’처럼 우후죽순 격으로 세워지면서 희소성과 차별성이 떨어져 기대했던 만큼의

포천 테마파크 ‘깡통기차’ 뒤집혀…세살 쌍둥이와 엄마 ‘끔찍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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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전복돼 세살 쌍둥이와 엄마 등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테마파크는 사고가 난 놀이시설을 즉각 폐쇄했고, 관계 당국은 조사에 나섰다. 지난 7일 세살 아이의 엄마 A씨(37)는 “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아이들과 ‘깡통 기차’에 탑승했다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A씨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쌍둥이 여아 B·C양(3)과 함께 포천의 모 테마파크를 찾았다. 오후 1시50분쯤 A씨는 아이들과 함께 ‘깡통 기차’의 가장 마지막 칸에 탑승했다. 지난 3월 31일 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운행 중이던 ‘깡통 열차’ 맨 마지막 칸이 전복되고 있다. 이 사고로 세 살 쌍둥이 여아 등 가족 3명이 다쳤다. A씨 인스타그램 캡처 좌측엔 B양이 혼자 앉았고, 우측엔 A씨가 앉아 C양을 무릎에 태웠다고 한다. 열차는 출발하고 잠시 뒤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열차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A씨 가족이 탄 칸은 순간적으로 한쪽으로 기울면서 넘어졌다. 혼자 앉아있던 B양은 튕겨 나갔고, A씨와 C양은 뒤집어진 채로 약 3초간 끌려갔다. 이 사고로 세 명 모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등에 마찰 화상을 입고 머리 뒷부분을 다쳤다. C양은 얼굴 양쪽 관자놀이와 손등에 화상을 입고 치아가 일부 손상됐다. A씨도 오른쪽 어깨와 팔에 마찰 화상을 입고 옆구리와 무릎을 다쳤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테마파크 안전관리책임자와 운전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포천시도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 규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부터 해당 놀이기구를 운행하지 않고 있다. 최선을 다해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깡통 기차’는 지난해 5월부터 경기 포천시 테마파크에서 운영 중인 놀이기구로, 견인차가 약 8개의 깡통을 끌며 운행한다. 출처 :  포천 테마파크

속리산 테마파크서 초등학생 추락 “안전점검 제대로 다시해 재발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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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6일, 속리산 솔향공원에 있는 스카이 트레일을 타던 초등학생이 7M 가량의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당시 줄이 풀려 떨어졌다고 신고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번지점프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등 통증을 호소하는 데에 그쳤다. 그러나 진행요원이 안전 조끼에 안전고리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은 채 출발시킨 것이 원인으로 드러났다.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이번 사고를 통해 속리산에 있는 놀이기구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진행요원들의 철저한 안전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속리산휴양관리소 측은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향후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운영 대책을 주문하고 시설 안전점검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출처 :  속리산 테마파크서 초등학생 추락 “안전점검 제대로 다시해 재발방지” - 보은사람들 (boeunpeople.com)

함양 대봉산, 기울어진 집라인 타워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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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경남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집라인 타워가 개장을 앞두고 산 아래 방향으로 기울어져 부실 시공이 아닌지 의문을 사고 있다. 본 기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대봉산 집라인 상부 쪽 첫 출발지 1번 코스 타워가 산 아래로 기울어져 로프가 땅에 붙어 있으며, 타워를 이어주는 나사는 풀어져 있는 등 기초 콘크리트는 바닥이 위로 올라와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눈이 내려 8가닥의 로프에 타원으로 약 20㎝ 정도 눈이 얼어 붙어 있어 무게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안전진단을 통해 시공에 잘못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차 철거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설치 여부는 다시 논의하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계자가 집라인 타워가 기울어진 사실을 확인한 것은 지난 2월 26일이며,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하는 등 원인 파악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집라인과 모노레일은 지난 2021년 가을 개최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맞아 개장했다. 대봉집라인은 자유비행 방식으로 국내 최장거리(3.27km) 및 최고도(1228m)에 달하며 최고 속력은 시속 120km를 자랑하며, ‘바람’의 이름으로 명명된 5개 코스는 1코스 산들바람(시속 50~60km), 2코스 하늬바람(시속 70km), 3코스 샛바람(시속 100km), 4코스 돌개바람(시속 110~120km), 5코스 높새바람(시속 90km) 코스로 운영되며, 5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함양군은 겨울철 시설 점검과 안전 보강작업을 위해 당초에는 2023년 12월 19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임시휴장 하고 3월 1일부터 개장하려 했다가 이용시설물의 안전한 관광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시 휴장 기간을 4월 4일까지 연장했다.

무너진 함양 대봉산 집라인 ..설계와 다르게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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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산 모노레일·집라인 3년간 안전사고 21건 발생

  지난 3년간 함양군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집라인 안전사고가 총 2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모노레일 멈춤과 집라인 브레이크 장치 충격으로 인한 사고로 세심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021~2023년 대봉산스카이랜드 안전사고 발생 및 보험금(보험사) 지급 내역’에 따르면 안전사고 건수는 2021년 12건(집라인 8건·모노레일 4건), 2022년 7건(집라인 6건·모노레일 1건), 2023년 2건(집라인 1건·모노레일 1건)으로 총 21건(집라인 15건·모노레일 6건) 발생했다.  먼저 집라인의 경우 코스별로 따졌을 때 4코스(돌개바람코스) 5건, 3코스(샛바람코스) 3건, 2코스(하늬바람코스) 2건으로 확인됐으며 브레이크장치 충격, 도착지 착지 시 충격 등으로 인한 사고다. 보험금(보험사) 지급내역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4월24일 발생한 집라인 사고에 약 4000만원의 보험금(보험사)이 지급되면서 가장 높은 지급액을 기록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 사고 피해자는 집라인 3코스 도착지 착지 과정에서 받은 충격으로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해당 부위에 인대를 크게 다쳐 보험사로부터 후유 장애를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최근 발생한 집라인 사고는 지난 6월4일 발생한 사고로 사고 피해자는 2코스 브레이크 장치 모터와 부딪쳐 오른쪽 4번째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모노레일은 멈춤 사고(누전차단기 오작동, 모터 결함 등)가 가장 많았으며 탑승자 대부분 어지러움, 놀람 등 정신적 충격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2일에도 멈춤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근 모노레일 차량 3대 추가 구입이 이루어지고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함양군 관계자는 “개장연도 당시에는 처음이다 보니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계속 문제 되는 부분들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왔고 현재 사고 건수도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관리 직원들의 수준도 상당히 올라온 만큼 완벽하진 않더라도 돌발 상황에 대한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