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테마파크서 초등학생 추락 “안전점검 제대로 다시해 재발방지”




지난 10월 16일, 속리산 솔향공원에 있는 스카이 트레일을 타던 초등학생이 7M 가량의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당시 줄이 풀려 떨어졌다고 신고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번지점프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등 통증을 호소하는 데에 그쳤다. 그러나 진행요원이 안전 조끼에 안전고리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은 채 출발시킨 것이 원인으로 드러났다.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이번 사고를 통해 속리산에 있는 놀이기구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진행요원들의 철저한 안전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속리산휴양관리소 측은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향후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운영 대책을 주문하고 시설 안전점검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출처 : 속리산 테마파크서 초등학생 추락 “안전점검 제대로 다시해 재발방지” - 보은사람들 (boeunpeople.com)